분류 전체보기350 [10월 가을 독일/네덜란드 여행] 2일차 in 포츠담 : 상수시 궁전&공원(입장료), 베를린 포츠담 가는 기차, 오랑주리, 신 궁전, 구 마르크트 광장 등 카레 소시지(커리 부르스트)로 아침을 해결한 후, 포츠담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베를린에서 포츠담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 또는 S-bahn이 있다. 베를린 중앙역에서는 레기오날반 기차를 타고 25분 소요되며, 브란덴부르크 문이나 포츠담 광장에서는 S-bahn 1호선을 이용하여 40분 정도 소요된다. S-bahn 이용 시 베를린 ABC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베를린 ABC존 티켓이 매우 유용한 점은 포츠담 시내 교통도 이용구간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1일권을 이용하면 포츠담에 가서도 돌아다니기 참 편하다. 포츠담 중앙역 북쪽 출구로 나와 다리를 건너던 중, 고요한 강과 푸른 하늘을 보자마자 우리는 동시에 행복감에 젖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 이제서야 유럽에 온 기분이 난다." 상수시 궁전에 가.. 2020. 3. 19. [10월 가을 독일/네덜란드 여행] 1,2일차 : 인천 베를린 직항(?), 체크포인트 찰리(박물관 입장료), 쇠네펠트 공항에서 시내, 베를린 대중교통 등 2017년 10월 7일. 날씨가 좋은 선선한 가을에, 정말 운이 좋게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항공권과 일부 숙소 비용도 직장에서 지원받음). 이렇게 해서 동기 1명과 떠나는 8박 10일 동안의 독일/네덜란드 여행이 시작되었다. 다만, 한 가지 제약이 있었으니 베를린을 여행 3일차에 꼭 들려야하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출발 비행편을 베를린 도착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베를린에 도착하는 직항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행기는 무조건 직항만 탄다는 게 내 여지껏 여행 철학이지만(이 철학은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유일한 독일 직항편인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를 타고 현지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베를린으로 가자니 시간이 너무 빠듯하기에, 울며 겨자먹기.. 2020. 3. 18. [스타벅스 기흥역AK R점]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이니셔티브&코르타도(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포크 커틀릿 샌드위치&에그에그 샌드위치 다양한 커피 원두와 방식으로 추출해내는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푹 빠진 요즘, 기흥역에도 스타벅스 R분의 별이 있다는 정보를 우연치 않게 입수했다. 고로, 이 날의 점심은 스타벅스 R분의 별에서 리저브 원두로 추출한 커피와 푸드로 해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친구와의 환상적인 호흡!ㅋㅋ) 스타벅스 기흥역AK R점은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출구로 나오면 큼지막하게 쓰여있는 스타벅스 글자를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가 없다. 주문하는 메인 카운터 옆에 있는 벽 예술작품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암모나이트'스럽기도 하고... 천장이 화려하다... 스타벅스 R분의 별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들도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리저브 지점에서만 .. 2020. 3. 17. [엘살바도르 라 팔마] with 푸어오버 추출방식 in 스타벅스 리저브 분당구청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는 희귀한 원두를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은 스타벅스 리저브 분당구청점에 방문하여 '엘살바도르 라 팔마'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는 중미에 있는 나라이고 라 팔마(La palma)라고 하면 스페인어로 '손바닥'이라는 뜻이다(영어의 palm과 비슷하게 생김). 엘살바도르 라 팔마 원두는 최근에 한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으로 들어온 제품이다보니 원두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가면 따로 표지를 해두어 손님들이 잘 볼 수 있게끔 진열하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을, 엘살바도르 라 팔마, 입 안 가득 퍼지는 산뜻하고 달콤한 봄의 향기라고 소개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봄을.. 2020. 3. 15.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