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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9월 대만 타이베이7

[9월 대만 여행] 3일차 : 시먼(홍러우 관람시간, 85도씨 소금커피, 밤풍경), 화시지에 야시장, 용산사(가는법, 입장료, 야경) 등(3/3) 베이터우에서 온천욕을 하고 사케 한 병을 깔끔히 비운 후, 용산사 야경을 보러 향했다. 용산사 가는 법은 MRT 5호선 용산사 역 지하상가 3,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지하상가 3번 출구로 나오면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향을 피우고 기도를 드리는 타이베이 현지인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용산사는 밤에 보는 야경이 예쁘다고 하여 일부러 밤늦게 방문했다. 용산사 입장료는 무료이다. 내부에는 폭포가 조성되어 있었다. 늦은 시간인데도 현지인들이 몇몇 보인다. 전각 내부도 살펴보았다. 이렇게 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정문으로 빠져나왔다. 용산사 바로 근처에는 화시지에 야시장이 있다. 화시지에 야시장 가는 법은 MRT 용산사 역 지하상가 3번 출구로 나와 광주가로 좌회전 하면 .. 2020. 3. 14.
[9월 대만 여행] 3일차 in (신)베이터우 : 온천(노천탕, 개별탕, 대중탕, 최신시설(천모천), 가격), 메이팅(매정), 시립도서관 등(2/3) 단수이 관광을 마치자 어느덧 오후 6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그 다음 목적지인 베이터우로 향하기 위해 MRT를 탑승했다. 베이터우 온천 가는 법은 MRT 딴수이시엔(淡水線, 담수선)을 타고 베이터우(北投)역에서 하차한 후, 신베이터우행(新北投) 열차로 갈아 타 신베이터우 역에서 내리면 된다. 참고로, 베이터우역에서 신베이터우역 까지는 1정거장이다. 베이터우 온천을 즐기기 전에 간단하게 볼거리들을 구경한다. 먼저, 베이터우 시립도서관이 보이는데 이 곳은 2012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 도서관 베스트 25'에 선정되었다. 목조 톤으로 된 외관이 단아하다. 베이터우 시립도서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바로 근처에는 베이터우 온천박물관과 메이팅(매정)이 위치한다. 메이팅(매정)은 1930년대에 지어졌는.. 2020. 3. 11.
[9월 대만 여행] 3일차 in 단수이(淡水) : 홍마오청 입장료와 가는법, 단수이 가는법, 아게이, 스타벅스, 고급중학, 진리대학 등 2017년 9월 18일.이 날 오전은 단수이(淡水)에서 온전히 보낼 생각이었다. 단수이는 대만 타이베이 외곽에 있는 도시인데 유서가 깊은 여러 관광지들과 단수이 강(江)의 아름다운 풍경이 쏙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예스진지 투어와는 다르게 단수이는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 중에서 무척 편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왜냐하면 MRT 단수이(淡水)역에서 하차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MRT 단수이 역에서 내린 후 각자의 일정에 따라 버스를 타고 둘러볼 지, 걸어서 곳곳을 둘러볼 지 계획을 짜면 된다. 예를들어 단수이 홍마오청을 위주로 관광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되고, 나같이 단수이를 구석구석 다녀보고 싶은 사람은 도보로 다니면 충분하다. 나는 강, 호수, 바다 같은 여행.. 2020. 3. 10.
[9월 대만 여행] 2일차 : 지우펀(아메이차지우관(아매차주관), 야경, 홍등), 스린 야시장 등(3/3) 진과스와 그 주변 숨겨진 명소 관광을 모두 마친 후 택시를 타고 10분도 채 소요되지 않아 지우펀에 도착했다. 육지에 길이 나기 전, 이 마을은 바다를 통해서만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가능했었다. 당시 지우펀의 가구 수는 아홉이었는데 육지에서 공수한 물건을 사이 좋게 아홉 등분으로 나누었다고 해서 '지우펀(九份)'이란 마을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홉 가구의 작은 마을은 1890년 경 마을에서 금이 발견되자 골드러시를 신호탄으로 4,000여 가구의 마을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더 이상 캐낼 금이 고갈되자 그 부흥도 오래가지 못했고, 지금은 타이완 영화 '비정성시'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마을로서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우펀은 해질 무렵에 가야 그 진가를 누릴 수 ..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