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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5

[강릉 해미가수산] 포장 : 모듬회(제철수산물+매운탕) 강릉 교동택지에는 가성비도 훌륭하면서 빼어난 신선도와 맛을 자랑하는 횟집이 있다. 가게 이름은 '해미가'인데, 직접 방문해서 먹어도 정말 좋지만, 이 날 우리는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이 가게는 평일 저녁에도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여름 휴가철에는 바깥 대기 공간에 인파가 엄청나다. 해미가 수산은 주문진에서 직접 어장과 멍게 양식장을 운영하기에 신선하고 질 높은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제공한다. 포장 메뉴에는 물회, 모듬회, 스페셜이 있다. 우리는 모듬회(40,000원)를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 모듬회에는 제철수산물과 매운탕이 포함되어 있다. 매운탕은 양념장과 생선 뼈가 별도의 용기에 담겨져있다. 매운탕을 끓이기 전에, 먼저 회를 상에 펼쳤다. 4만원인데 회 종류와 양이 정말.. 2020. 9. 21.
[강릉 교동택지 맛집] 정감 : 불고기크림파스타와 감바스(+불고기덮밥)(+ 명란아보카도비빔밥) (코로나19 대유행 전 다녀온 후기입니다) 강릉하슬라아트월드에 다녀온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강릉 교동택지 맛집 '정감'이다. 밖에서 지나가다 창문 너머 실내를 보면,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정감'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바라만 봐도 정감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식당인데, 그래서그런지 99% 이상의 손님은 커플 또는 여자들끼리 온 일행이다. 강릉 교동택지의 경포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하며, 따로 주차할 곳은 없기 때문에 주변 골목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강릉 교동택지에서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간판은 출입문 정면에 크게 붙어있지 않고, 다소 조그마하게 사이드 위치에 붙어있다. 매주 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점심시간은 11:30-15.. 2020. 6. 8.
[강릉 맛집 라꼬시나] 스페인 식당 : 빠에야 미식 런치 세트 스페인 여행을 최근 2년 사이 2번 다녀왔고, 스페인어능력 인증시험인 DELE A2 자격증도 있는 나는 스페인의 음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매우 많다. 스페인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인 이유는 그들의 식도락이 쏙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스페인 음식점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인데, 그 중 하나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명칭은 '스페인식당라꼬시나'이고, 이성용 셰프가 운영한다. 참고로, 라 꼬시나(La cocina)는 스페인어로 '부엌'이라는 뜻이다.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앞에는 주차 공간이 몇몇 있으니 주차가 가능하다. 아니면, 길가에 대놓는 방법도 있다. Entrance라 쓰여진 입구가 보였다. 스페인어로 입구는 'Entrada'인데.. 2020. 5. 29.
[강릉 브로콜리] : 콥 샐러드와 슈니첼 강릉 사천해변에는 물회마을이 유명하지만 양식 레스토랑인 브로콜리도 인스타감성 맛집으로 유명하다.(참고로, 필자는 인스타를 하지는 않는다) 정식 가게명칭은 '강릉 모던키친 브로콜리'이다. 가게 앞 주차공간이 몇 군데 마련되어 있으나, 자리가 없어도 사천해변 길가에 평행 주차를 하면 된다. 브로콜리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워낙 맛집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약을 해놓았었다. 그러다보니 창가석에 앉아 바다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는 기쁨도 누렸다. 창가에서 바라 본 사천해변의 모습에서 시원시원한 낭만이 가득하다.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첫 장에는 셰프의 인삿말이 적혀있다. 브로콜리의 오너 셰프는 임창욱이다. 경력을 보니 시카고에서 유학을 했었고, 그랜드 하야트 서울 등에서 근무했었던..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