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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 스페인북부

[11월 스페인북부 여행] 1일차 : 대한항공 바르셀로나 직항, 바르셀로나 가성비 호텔,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카사 바트요 입장료 및 야경 등

by terranbattle 2019. 11. 16.

2019년 11월 2일.

 

대한항공 바르셀로나 여객기를 탑승하며, 혼자 떠나는 스페인북부 여행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대한항공은 제2터미널에서 출항한다. 전광판에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대한항공 스케줄과 체크인 구역이 떠있었다.

나는 PP카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위치는 아래 사진처럼 252번 게이트 위쪽이다.

PP카드를 제시하고 입장했다.

내부 좌석은 꽤 넓다. 이제,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실 시간~

 

 

여기에 더하여 라면도 있다... 나는 1년에 라면을 1개도 안 끓여 먹는 사람인데, 여행 때 특히 출국 전과 기내에서는 라면을 이따금씩 먹는다. 정말 맛이 특별하다~ 

물, 쥬스, 커피, 와인, 맥주 등의 음료도 물론 제공된다.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후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나는 미리 공항에서 예약해놓은 셔틀차량 서비스인 Welcome You를 이용하여 호텔로 편하게 이동했다.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2박 묵을 호텔은 THE 8 Boutique B&B이다.

 

이 호텔에 대해 평을 하자면, 가성비 갑이다.(2박에 176,584원) 리셉션 직원이 굉장히 친절했고 아침 뷔페식사도 포함된 가격이다. 이 식당에서 아무때나 수시로 물, 커피, 와인을 떠다가 마실 수 있다~(유럽은 식당가면 물 한 잔 공짜로 주는 법이 없다) 방이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며, 냉장고는 없지만 TV와 금고는 구비되어 있다. 아, 화장실에 욕조는 없다(그러고보니 이후 호텔들은 전부 욕조가 있었구나;;)

호텔 건물의 출입문
작지만 깔끔한 객실
무료로 제공되는 물

체크인 후 현지시간으로 18시 즈음 되었다. 밖으로 나와서 걷기 시작. 

호텔 근처에 가우디의 걸작인 카사 바트요가 있다.

(가우디 관광에 관한 포스팅은 제 블로그의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https://terranbattle.tistory.com/27?category=1068685

 

18년 스페인 여행 3일차(구엘공원,산트파우병원,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in 바르셀로나)(1/2)

2018년 12월 10일. 이 날은 저녁 렌페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하기 전까지의 시간을 온전히 가우디 관광에 바쳤다. 먼저, 구엘 공원으로 향한다. 동절기의 구엘 공원은 오전 8시에 개방을 한다. 꿀 TIP) 구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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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ranbattle.tistory.com/28?category=1068685

 

18년 스페인 여행 3일차(개선문,시우타테야공원,카사밀라,카사바트요,구엘저택,람블라스거리,레이알광장 in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2/2)

성 가족 성당의 감동을 뒤로 한 채, 우리는 시우타데야 공원으로 향했다. 이 공원 안에는 가우디와 그의 스승이 설계한 분수가 있다. 가는 길에 개선문을 통과했다. 시우타데야 공원은 꽤나 넓다. 분수를 찾아 한..

terranbattle.tistory.com

작년에는 카사 바트요를 낮에 보았는데, 밤에 본 모습이 훨씬 아름답고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참고로, 카사 바트요 입장료는 성인 1인에 29유로이다.

슬슬 출출해진 나는 스페인 여행의 필수코스인 타파스를 먹으러 주변 맛집을 찾아갔다. 그 결과 5성급 호텔(Hotel Majestic) 안에 있는 타파스 바(Bar)로 들어가게 된 나...

내부가 굉장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메뉴판을 받았다.

저 중에서 Croquetas de jamón de ibérico와 바르셀로나 맥주 Birra 08 08018 clot을 주문했다.

내가 사용했던 테이블

 

바르셀로나 맥주 Birra 08 08018 clot
Croquetas de jam ón de ibérico
Croquetas de jam ón de ibérico

시식평을 하자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계산서

이렇게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잠에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작년에 이미 충분히 관광을 한 도시이다. 내일은 그 중에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관광지만을 엄선하여 가볼 계획이다.

 

¡Buenas noches!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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