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서니 핑크) 수령 후기
평소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애호가로서, 프리퀀시 이벤트는 매우 반가운 연례 행사이다. 평소 안 마시던 커피를 사은품을 받기 위해 억지로 마시는 것도 아니고, 매 식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게 루틴인 사람으로서는 프리퀀시 모으기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2021년 여름 스타벅스 프리퀀시의 사은품은 서머 데이 쿨러(아이스박스)와 랜턴이다. 두가지 다 여름 피크닉 때 유용하게 쓰일법한 용품들이라 무척 마음에 든다. 우선, 서머 데이 쿨러(서니 핑크)를 수령하기로 했다. 지난 몇 년간의 경험 상, 핑크 제품이 가장 먼저 동이 나기 때문이다.
예약 날짜와 매장에 맞추어 가면, 상자에 담긴 서머 데이 쿨러를 받을 수 있다. 근데, 손잡이가 마땅히 없어서 들고 가기가 꽤 불편하다. 봉투를 별도로 2,5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굳이 사지 않고 들고 집으로 걸어왔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별도의 손잡이가 없다. 봉투를 2,500원에 사게끔 유도하려는 계략인것인지...
상자의 한쪽 면에는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가 쓰여있다.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의 외경 규격은 폭 385x길이 232x깊이 254mm이다. 내경의 규격은 폭 304x길이 192x깊이 204mm이다. 안에 들어있는 컷팅보드는 폭 207x길이 162x깊이 4.5mm이다. 제품의 무게는 1.7kg 정도이다.
드디어 개봉 박두! 뚜껑을 열자마자 STARBUCKS 글자가 세겨진 박스 뚜껑이 보인다.
아이스박스를 꺼내면, 박스 바닥에 있는 컷팅보드를 발견할 수 있다.
컷팅 보드를 확대한 모습. 규격은 w207xh162xd4.5mm이다.
옆에는 뚜껑 여닫이가 달려있다. 그리고 윗면에 손잡이가 달려있다.
아이스 박스를 열면, 윗면 안쪽 부분에 스타벅스 여왕님 로고가 그려져있다. 박스 안에는 정체모를 스티커가 들어있었다.
여왕님 로고 클로즈업!
스티커를 꺼내고 나면, 실리카겔이 들어있다.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해 신경을 쓴 모습이다.
흰색/빨간색 스티커를 각자 기호에 맞게 잘라서 붙여, 아이스 박스를 꾸밀 수 있다.
이제, 컷팅 보드를 자세히 살펴보자.
컷팅 보드의 규격은 위에서 언급한 바 있다. 재질은 폴리프로필렌(PP)이다. 세척 시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나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라고 한다.
아이스 박스 안에 컷팅 보드를 끼울 홈이 두 군데 파여져있다. 아래 사진처럼 끼우면 칸막이 구별이 된다는 사실!
스타벅스 서머 프리퀀시 제품은 늘 기대 이상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도 유용하게 쓸 예정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블루 색깔의 랜턴 리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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