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명장(名匠)은 대한민국의 노동부에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매년 각 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최고의 기능인이다. 1986년에 시작되었고, 2000년에 제과부문 첫 명장이 처음으로 탄생하였다. 명장으로 선정되면서 명장 증서와 기능 장려금을 받으며, 각종 기능 경기 관련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다.(출처 : 위키백과)
현재까지 총 14명의 제과 명장이 등록되어 있는데, 제과 명장 7호 안창현 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송도에 위치해있다. 브랜드 명은 안스베이커리이다.
길 건너로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집, 안스베이커리가 보인다.
오픈 8시, 마감 23시이다.
매장 전경이다. 왼쪽은 앉아서 빵과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명장 증서와 대한제과협회 표창증이 보인다.
안스베이커리에는 빵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렇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거의 모든 빵을 포스팅하여 소개할 생각이다.
먼저, 오트밀 호밀빵, 무화과 크림치즈 건강빵이 보인다.
크로와상, 호두 커런츠 깜빠뉴, 바질&치즈, 후로마쥬 세이글
생초콜릿도 있다.
머랭쿠키도 보인다. 저 빵은 시몬이라는 빵이라고 한다.
파네토네
팥모스, 크림치즈 모카빵, 호두찰빵
프랑스 바게뜨, 프랑스 마늘 바게뜨, 생야채 고로케, 데리버거
버터 프레첼, 앙버터, 먹물 앙버터, 찹쌀 꽈배기, 치즈 퐁듀
베이글 치즈스틱, 제주도 마늘 바게트, 베이컨 크로크무슈, 밀푀유 소보로, 페퍼 소시지
매콤 소시지, 모카빵, 피자 부어스트, 뉴요커 소시지
버터 풍미가 진한 브리오슈 반죽으로 촉촉하고 묵직한 식감의 빵인 공주밤빵.
미니햄버거 샌드위치, 베이글 샌드위치와 우유
초코에 빠졌슈, 생크림
추억의 소금사라다빵, 메론빵
소보로빵과 단팥빵
바삭하고 고소한 롱 바게트에 안스만의 특별한 소스가 들어간 명장 샌드위치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의 신세계! 명란바게트
달고나 스콘, 약식 카스테라, 버터크림빵, 슈크림빵, 이탈리안 고로케, 찹쌀도넛
크림치즈 에그 타르트, 팥도넛, 후레이크 슈크림, 생도넛
호두 크림치즈, 밀푀유 페스츄리, 꼬꼬말이
선물용으로 보이는 마들렌 반반 세트, 버터마들렌 세트가 있다.
이 외에도 명장선물세트가 보인다.
쇼콜라만델, 쇼콜라프로겐트
카스테라 러스크(딸기), 녹차 카스테라 러스크(코코넛)
아몬드쿠키, 초코크랜베리, 초코마들렌, 버터마들렌
참개 그리시니, 코코넛전병, 모카 네오치즈
수제 후랑보아즈잼, 수제 무화과잼, 수제 블루베리잼, 수제 딸기잼
명란바게트와 소금빵
몽블랑
후르츠 타르트, 파이만주, 마롱파이
초코 스콘, 까눌레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푸딩(바닐라카라멜/바닐라초코/초코더블)
트리플롤, 화이트 크림롤, 촉촉 초코파이
미니녹차 명장 카스테라, 미니 명장 카스테라, 다양항 맛의 마카롱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수제 푸딩 3종류
호두미니파이
초코머핀, 고구마 파운드
레몬 민트 마들렌, 딸기 마들렌, 레몬 카라멜 마들렌, 말차 파스타치오 마들렌, 초콜릿 마들렌, 초코 카스테라
헤이즐넛 바닐라 휘낭시에, 조청 휘낭시에, 쇼콜라 클래식
레몬 케익
홍국쌀 식빵, 모닝빵, 생식빵
잡곡 식빵, 호두 식빵, 옥수수 식빵
다양한 색깔의 샴페인
케이크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케이크의 비주얼들이 장난아니다.
생크림케익, 키리쉬케익, 치즈케익
너무나도 귀여운 곰 케익! 블루베리 생크림, 프린세스, 당근 케익, 포레 누아, 티라미수, 초코 쉬폰, 블루베리 쉬폰
피스타치오 화이트 초콜렛, 초코 생크림 케익, 애플 케익, 망고 생크림 케익
메론케익, 티라미수롤, 농후쇼콜라, 키리쉬롤, 안스롤, 생롤, 프리미엄롤, 블루베리롤, 망고코튼케익, 퐁신퐁신 치즈케익, 골드메달 애플주스
딸기 타르트, 블루베리 타르트, 프리미엄롤, 망고 코튼 케익, 딸기 코튼 케익
쇼콜라 타르트, 딸기 치즈 타르트, 당근 케익, 피스타치오 화이트 초콜렛, 명장 카스테라
안스베이커리 송도점만의 특별한 주문 케이크도 있다.
고깔모자, 아이러브초와 해피초, 숫자초
카운터의 모습.
커피 등의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가 3,800원이면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먹고 남은 빵을 포장할 수 있는 자율포장대도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빵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픽한 빵들은 뉴요커 소시지(4,000원), 명란바게트(4,000원), 이탈리안 고로케(4,000원), 소금빵(2,000원)이다.
빵을 둘이서 나눠 먹기 좋게 잘랐다.
명란바게트가 제일 궁금했다. 다른 베이커리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빵이었기 때문이다.
명란바게뜨의 속에는 명란 소스가 묻어있다.
이 명란 소스의 맛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부드러운 크리미한 명란이라고나 할까?
소금빵은 과연 어떤 빵일까? 단면을 해부해본다.
소금빵이라는 이름처럼 짭짤하고 속결은 굉장히 부드러웠다.
이탈리안 고로케는 빵 하나의 크기가 매우 크다. 그리고 알찬 속재료 덕분에 두껍다.
내용물이 정말 많다. 치즈, 맛살, 계란 등등
뉴요커 소시지는 먹물빵 중앙부에 소시지가 놓여있는 빵이다.
뉴요커 소시지의 단면 모습이다. 소시지 뿐만 아니라 계란, 김 등의 속재료가 알차게 들어있어 양념이 되어 있다.
역시 제과 명장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빵을 먹으면서 이렇게 감탄을 연발 하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이전까지의 내 마음 속 제1 베이커리는 잠실 롯데에 있는 이성당이었지만, 안스베이커리는 그 감동을 뛰어넘었다. 빵지 순례자들이라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베이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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