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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맛집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 입장료 등

by terranbattle 2020. 6. 3.

뜨거운 태양볕이 내려쬐는 날이었지만 포천 관광명소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방문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의 주차장은 매우 넓다. 운전을 하여 도로를 달리다 보면, 주차장 푯말이 보이므로 쓱 들어가면 된다. 첫번째 주차장 푯말을 놓치더라도 조금만 더 가면 두번째 주차장 푯말이 있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 오히려 두번째 주차장이 하늘다리에 더 가깝다. 우리는 첫번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비포장 도로인게 단점. 주차료는 무료이다. 

첫번째 주차장

하늘다리 보행로로 향한다. 

하늘다리 보행로

저기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 보행로

아까 언급했던 두번째 주차장이 보인다. 날도 더운데 미리 알았다면 이 곳에 주차했을 것이다. 

하늘다리 보행로

한탄강 위를 가로지르는 하늘다리의 모습이다. 이미 사람들이 꽤 있다. 

하늘다리

보행로를 따라 다리 입구로 걷는다. 

보행로

한탄강 하늘다리 입구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공사 안내문이 있다. 쿨링포그란 정수 처리된 물을 고압으로 미세 물 입자 형태로 분사하여, 주변의 온도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장치이다. 

쿨링포그 공사 안내문

다리 입구에 어느덧 가까이 왔다.

보행로

이 주변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진 벤치가 있다. 

벤치

공중화장실도 있다. 

공중화장실

다리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서 다리를 바라보았다. 정말 하늘 위에 놓인 다리같다. 

하늘다리

저기 건너편 밑으로는 푸드트럭이 여러대 보인다. 먹거리 장터, 하늘다리 푸드트럭 존이다. 

푸드트럭

드디어 하늘다리 시작점에 도착했다. 

하늘다리 시작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껴볼 수 있다. 공사비는 38억, 준공일은 2018년 5월 3일이다. 다리의 길이는 200m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하늘다리를 걸으면서 좌우로 한탄강과 주상절리 협곡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사진에 담아본다. 

하늘다리에서 본 전경

다리의 폭은 그리 넓지 않다. 사람 3명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이다. 

하늘다리

산 속에서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의 모습 

한탄강

하늘다리의 포인트는 투명 유리 바닥이다. 다리 중간중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와 비슷한 것을 중국 장가계에서 경험했던 적이 있다. 아찔함을 느껴보기 위해 내 발을 투명 유리 위로 사뿐히 올려본다. 유리바닥 밑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아찔하다. 

투명유리

다리 끝 지점은 특히나 흔들거림이 매우 심하므로 겁이 많은 사람은 놀랄 수 있다. 

하늘다리에서 본 전경

하늘다리를 건너면 한탄강 주상절리길로 이어진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에는 총 4가지 코스가 소개되어 있다. 각 코스별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건넌 길로 다시 돌아왔다. 다리 입구에보니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지도가 있었다.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지도

한탄강 하늘다리의 주차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하늘다리에서 한탄강과 주상절리 풍경을 아찔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의 관광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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