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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맛집

[강남역 감성타코]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

by terranbattle 2020. 4. 24.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지만 기름진 편이기에 평소 자주 먹지는 않는다. 그리하여 거의 2-3달 만에 멕시칸 요리집을 찾았다. 가게 이름은 '감성타코 강남역점'이다. 과연 가게 이름처럼 멕시칸 감성을 제대로 구현해낼 수 있을까? 감성타코 강남역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가게는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감성타코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의 초입에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감성타코 안내판

이렇게 '감성타코' 한글과 다양한 메뉴와 음식재료들의 글자가 적혀있다. 

감성타코 외 글자들

지하로 내려오면 주황색 조명에 빛나는 가게의 실내가 보인다. 

감성타코 출입문

메뉴판을 받아서 살펴보기 시작~ 

메뉴판

타코 메뉴에는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 숏립 타코, 아보카도 치폴레크림 쉬림프 타코 등이 있다. 파히나 메뉴에는 감성 그릴드 파히타 등이 있다. 브리또에는 치폴레크림 쉬림프 브리또 등이 있고, 퀘사디아에는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 등이 있다. 4인분짜리 플래터도 있다.

메뉴판

전체 메뉴가 윗 사진에 모두 담겨있는 것이고, 이후 메뉴판은 각각의 요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소개되어 있는 구성이다. 

타코 메뉴

파히타 메뉴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파히타 메뉴

브리또도 참 먹음직스럽다. 

브리또 메뉴

퀘사디아는 피자 느낌이 나는 멕시칸 요리이다. 

퀘사디아 메뉴

4명이상 단체로 오면 플래터를 주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플래터 메뉴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가 있다니 궁금하긴 하지만, 이 때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음주는 일절 안 하고 있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벨기에 맥주인 호가든도 있다. 

호가든 맥주

감자튀김, 버팔로 윙스, 해쉬 브라운, 나쵸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다. 모히또, 리타 등의 음료도 마실 수 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우리는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9,000원)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14,000원)를 주문했다. 

계산서

'까르페 디엠' + 'La 감성' = '기회를 잡아라' + 'La 감성'(La는 스페인어에 있는 여성 정관사임)

까르페 디엠 라 감성

멕시코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감성이 충만하다. 실제로 남미 현지 레스토랑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매장 내부

부엌이 보이고 저기 멀리 안 쪽으로도 좌석이 있다. 매장 내부 전체가 꽤 넓직하다. 

매장내부

우리가 주문한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가 등장했다.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만큼 맛있어 보인다.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와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를 반으로 접어서,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

한 입 깨물었더니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다.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

잘게 다진 고기가 풍족하게 들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까르니따스 치즈 타코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도 피자 먹듯이 시식해본다.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

새우, 하얀 소스, 퀘사디아 반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두가지 요리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먹을 때 접시 밑으로 흘러 떨어진 기름들을 보니 역시 멕시칸 요리구나 싶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호텔에서 먹었던 멕시칸 요리가 떠오르니 당시 추억이 떠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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