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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4일차 : 흐바르섬+블루케이브 투어(트립어드바이저)(1/2) 2019.06.25 크로아티아 여행 4일 차.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13시간 정도 진행되는 '흐바르섬+블루케이브 투어'에 참여한다. 우리는 'TripAdvisor'에 있는 상품을 한국에서 예약했다. - 가격은 2인에 269,106원 * 꿀팁! - 고속보트가 달리면서 물이 상당히 많이 튀긴다. 특히 뒷자리가 더욱 튀기니 참고하시라. - 중간중간마다 자유 수영 시간이 주어진다. 핸드폰 방수팩을 마련해갈 것을 추천한다. 물살을 가르며 정말 고속으로 1시간 이상을 달렸다. 문자 그대로 '망망대해를 달리는 느낌'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말로는 이 느낌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모터 보트에 갈리는 바다 물결 케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한 제목이기도 했듯이, '세상의 끝'을 향해 달리는 기분이었다. 블루케이브에.. 2019. 9. 19.
[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3일차 : 자다르 맛집, 스플리트 관광&호텔,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 가는 법(버스), 자다르 바다의 오르간 원리 등 2019년 6월 24일. 호텔 조식을 먹고 09:30분 자다르 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 꿀팁 : 플리트비체는 버스터미널이 따로 없다! 그냥 자그레브에서 왔을 때 내렸던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된다ㅋㅋ 버스 안에서 한 중후년 아재를 만났다. 보스니아에서 넘어왔다며... 퇴직 후 아내와 세계여행 중이라는데 왜케 부러울까ㅠㅠ 나도 그 꿈을 꼭 이루고 말테다ㅋㅋ 버스에서 바라보는 바다, 산, 들이 어우러진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와도 같았다. 예정대로 11:15에 자다르에 도착했다. 플리트비체에서 스플리트로 바로 가려면 버스로 5-6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자다르 구경도 하고 잠깐 쉬기도 할 겸 들르는 것이 좋다는 게 내 생각이다. 어차피 자다르에서 스플리트로 가는 버스는 많기 때문에, 이 구간은 한국에서.. 2019. 9. 18.
AMOMA.COM의 파산 늘 하던대로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AMOMA.COM이라는 중개업체에서 호텔 예약을 했었는데... 이 업체가 망해버렸고 호텔 예약이 취소될 것이라는 이메일이 갑작스럽게 도착했다. 총 3군데 호텔이 해당되었고 바로 메일을 보냈다. 2군데(부르고스, 마드리드)는 예약이 살아있고, 1군데(빌바오)는 취소되었다고 한다. 취소된 호텔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예약을 다시 진행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생겼다. 1. 카드사에 전화해서 해외결제 환불요청 2. 부르고스와 마드리드 호텔 예약이 살아있는지 다시 확인 (취소된 빌바오 호텔도 처음에는 예약이 살아있다 하더니, 다음 날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온 거라 재확인해야 할 것 같다.) 원래 지나치게 싸게 파는 중개업체를 통해서는 못 믿어워서 구매를 안 .. 2019. 9. 18.
[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2일차 : 플리트비체 입장료&입장시간, 호텔 벨뷰, 플리트비체 H코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가는 법(버스) 등 2019년 6월 23일. 크로아티아에서 맞는 첫 아침이 밝았다. 기상 후 호텔 조식을 근사하게 먹었다. 아침 일찍부터 여기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9시 15분 플리트비체 행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정도를 달렸다. 오면서 창밖으로 라스토케 마을도 보았다. 물레방아가 있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정말 이쁜 마을이다. 우리는 호텔 벨뷰(Hotel Bellevue)에서 1박 예정이다. 이 호텔의 장점은 플리트비체 공원 입구까지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다는 점이다. * 여기서 잠깐! 플리트비체에는 제대로된 식당과 숙박시설이 거의 없다. 먹을 것과 마실 것(맥주 등)을 자그레브에서 미리 사오는 방법이 있다. 호텔은 통틀어 2개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201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