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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맛집

[강릉 커피콩빵] 여행 선물로 딱이야!

by terranbattle 2021. 1. 24.

여행의 추억을 집으로 고스란히 가져오기 위해, 그리고 평소 가까웠던 사람들에게 성의를 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여행 선물이다. 강릉 여행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즘, 여행 후 어떤 선물을 가지고 가야 할 지 많이들 생각해볼 것이다. 보통 그 여행지를 대표하는 상품이나 음식물을 선물로 챙기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강릉은 커피의 도시이다. 이에 어울리는 여행 선물이 하나 있으니, 바로 강릉 커피콩빵이다.

 

흔히 강릉 커피빵이라고들 부르는 것은 다시 2가지로 분류된다. 커피 잔을 형성화한 것과 지금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커피 콩(원두) 모양을 한 빵으로 말이다. 우리는 커피 잔 보다는 커피 원두 모양을 한 빵이 더 마음에 들었기에, 강릉 커피콩빵 본점으로 향했다. 마침 강릉 테라로사 사천점에서 차로 1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렇게 하여 강릉 커피콩빵 본점의 입구에 도착했다.   

강릉 커피콩빵 본점

가게 안을 들어가니 커피콩빵의 냄새가 후각과 미각 감각세포들을 무자비하게 때린다. 커피콩빵은 강릉명물 특산물로서 특허등록까지 되어 있다. 앙금있는 커피콩빵과 앙금없는 것으로 나뉜다. 미니팩, 1팩(기본), 2팩(선물용), 3팩(선물용)짜리가 있다. 가격은 각각 4천원/7천원/14,000원/21,000원이다. 커피와 음료도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

강릉 커피콩빵(Coffee bean bread)는 특허 디자인 등록이 되어 있다. 수상 경력도 있다. 체인점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당시는 2020년 10월 초이다. 

강릉 커피콩빵

진짜 강릉커피콩빵은 지정 전문매장에서만 판매한다. 또한, 전국택배도 가능하다. 

강릉커피콩빵

강릉시 동상을 수상한 강릉 커피잼은 8,000원에 판매 중이다. 바닐라라떼와 에스프레소 2가지 맛이 있다. 

강릉 커피잼

갓 구워진 커피콩빵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커피콩빵

선물용으로 주문을 하면 아래와 같이 박스에 포장이 된다. 선물이 갖추어야 할 2가지 요소인 수준 있어 보이는 포장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었다. 

선물용 포장

우리는 선물용 박스도 구입하고 상경하는 길에 차에서 냠냠할 분량도 따로 샀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호두과자를 연상시키는 봉지에 호두과자가 아닌 커피콩빵이 들어가있다.  

커피콩빵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강릉 커피콩빵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앞면에 '커피'라고 적혀있는 디자인이 웃음을 자아낸다. 

새겨진 커피 글씨

뒷 면에는 커피 원두 2알이 각각의 구역에 새겨져있다. 

새겨진 커피 원두

단면 확인을 위해 둘로 쪼개본다. 

단면

전체적은 식감은 호두과자의 겉바속촉과 비슷한데, 커피맛이 풍기다보니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무의식적으로 커피콩빵을 주섬주섬 주워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커피콩빵의 단면

주변 사천해변도 잠깐 둘러본다. 사천해변은 물회마을이 유명하다. 

사천해변

화창한 하늘 아래에 거세게 몰아 닥치고 있는 파도가 주는 시원시원함! 바다는 언제 보아도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사천해변

강릉 커피콩빵은 상경하는 길에서 심심풀이 간식으로 먹거나 여행 선물로 드리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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