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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맛집

[씨마크 수영장] 인피니티 풀과 피트니스 클럽

by terranbattle 2020. 12. 13.

강릉 씨마크 호텔에 투숙을 하면 수영장, 스파,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을 든든히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 5층으로 내려갔다. 참고로,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은 호텔 5층에 위치해있다. 실외와 실내 수영장은 오전 6:30부터 오후 21:00까지이다(수영장 수질 점검 시간 : 11:00-12:00). 피트니스클럽도 동일 시간 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스파 써멀스위트(사우나)는 오전 6:30부터 오후 21:30까지 운영한다.   

층별 안내

5층으로 내려오면 클럽 인피티니라고 쓰여있는 출입문이 보인다. 바로 이 곳에 수영장과 헬스장이 위치해있다.

클럽 인피티니

수영장 운영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참고로, 타올과 구명조끼 이외에 어떤 물품도 대여가 불가능하니 각자 준비해와야 한다. 수영모도 당근 필수다.

운영 시간

추가 인원 입장료가 안내되어 있다. 우리는 투숙객이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수온은 1년내내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물 속에 있으면 춥지 않을 것 같다. 

추가 인원 입장료와 수영장 수온

우리는 헬스장부터 이용할 계획이었는데, 지나가다보니 실내 수영장의 모습이 창문을 통해 얼핏 보였다.  

실내 수영장

썬베드와 소파가 마련되어 있으니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다. 

실내 수영장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하얀 톤으로 꾸며져 있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으로 들어왔다. 특급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이라는 기대와는 사뭇 다르게, 체육관의 공간은 좁았다. 그러나 바다 전망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대박이었다.  

헬스장

런닝머신, 크로스 케이블, 랫풀다운, 하체운동 기구, 덤벨, 쿼터벨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운동 기구

한 켠에는 땀수건이 있고, 냉장고에는 무료 물병도 마련되어 있다. 

수건

스트레칭존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몸을 풀던 중, 훌륭한 바다 경치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러한 절경을 바라보며 운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더욱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바다 전경

이제, 야외 수영장, 즉 인피니티 풀로 나가본다. 정식 명칭은 비치 언 더 클라우드이다. 수영장의 수심은 1.2m, 길이는 34m이다. 구비 품목은 쿠지 2개, 카바나 4개(사전예약 필수), 썬베드이고 성수기에는 스넥바도 운영을 한다. 수영복 및 래쉬가드를 착용하여야 하고, 튜브 및 물총은 이용이 제한된다.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야외 수영장

세인트존스 호텔의 인피니티 풀을 갔을 때는 야간 개장 시간에 갔기 때문에 바다 전망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날에는 햇살이 가장 센 낮 시간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바다와 해안선이 어우러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다.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의 끝 모서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야외 수영장

조금 더 가까이 가본다. 

야외 수영장

이렇게 물이 아래로 떨어져 배수가 되고 있었다. 

배수 부분

강릉 씨마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강문 해변을 다 각도로 본다. 

강문 해변

시티뷰

시티뷰

수심이 얕은 자그마한 풀도 마련되어 있다.

실외 수영장

발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물

얕은 풀

여기가 강릉 씨마크 호텔 수영장의 끝 부분이다. 

야외 수영장

수영장에서 벤치 쪽을 바라본 모습

야외 수영장

결론 : 최고의 바다 전망을 선사하는 인피니티 풀이었다. 헬스장은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깔끔하고 기구의 상태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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