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연어와 육회] 연어사시미+육회 세트

생연어와 육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서현역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이름이 참 심플하면서도 명확하다, '연어와 육회'. 둘 다 우리 모두가 즐겨 먹는 음식이기에, 이 날 저녁은 연어와 육회를 먹기로 했다. 서현역 밖으로 나와서 시범단지 삼성한신아파트 쪽으로 육교를 건너면 위치해있다.  

연어와 육회

"1년 365일 거르지 않는 오로시"

오로시란 뼈와 살을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현 연어와 육회는 매일 한정되어 공수되는 신선한 노르웨이 연어, 냉장보관으로 식감이 살아있는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식재료 관리 때문에 메뉴가 적더라도, 식재료가 모자라 재료가 조기 소진되더라도, 한결같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라고 한다. 

 

세트메뉴는 아래와 같다. 

A : 연어사시미+육회(2-3인) : 33,000원

B : 육회+육사시미 : 34,000원

C : 연어사시미+육회+육사시미(3-4인) : 48,000원

D : 연어사시미+육회+육사시미+간장새우+탕 : 67,000원

 

우리는 세트A를 선택했다. 

메뉴

연어 단독 메뉴에는 연어사시미, 연어샐러드, 사케동, 연어갈비구이가 있다.

육 단독 메뉴에는 육회, 육사시미, 육회비빔밥이 있다.

곁들임에는 간장새우, 치킨가라아게, 알탕, 오뎅탕이 있다. 

음주류에는 맥주, 소주, 사케가 있다. 

단품 메뉴

우리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며 가을 바람을 만끽했다. 콩, 마요네즈 소스, 교자, 간장소스가 제공된다. 

야외 좌석

야외 좌석에 앉아 실내 좌석을 바라본 모습이다. 밤이 더 깊고 조명이 들어오면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다. 

내부 모습

드디어 주문한 연어와 육회가 나왔다. 김, 된장, 날계란도 함께 서빙되었다. 

연어와 육회

연어의 양도 푸짐하고, 여러 부위와 알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연어

육회에는 날달걀을 풀어 비벼주면 더욱 꿀맛이다. 

육회

날달걀을 육회에 붓는다. 

육회에 부어진 날달걀

날달걀이 골고루 육회에 섞이도록 비벼준다. 

육회에 부어진 날달걀

육회 한 젓가락을 맛있게 먹는다. 

육회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도 냠냠~ 

연어

매장에서 내건 슬로건 답게, 연어와 육회 모두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