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로 내려가는 길~
휴게소에 잠시 들려 점심을 해결했다. 꼬치어묵 우동과 충무김밥&라면 세트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IC로 빠져나와 강릉시청을 지난 후, 강문해변 쪽으로 가다보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보인다.
외관으로만 봐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입구로 들어간다.
고질적인 주차 문제는 여전했다.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호텔 지하 주차장은 모두 만차였다. 그래서 다소 떨어져있는 외부 A동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했다.
체크인 문제 또한 여전했다. 매번 반복되는 문제인데 개선할 뜻이 없는 것 같다. 체크인 하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 같다.
외부 주차와 체크인을 하느라 진이 빠진 우리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갔다.
호텔 로비의 모습
레이크 타워로 가는 길도 보인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치약/칫솔, 슬리퍼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추가 어메니티를 자판기에 돈을 넣어 구매해야 한다. 친환경 정책이라는데 솔직히 돈장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음료와 컵누들 등도 자판기에서 판매 중이다.
이날 저녁은 오션타워 16층에 위치한 히노스 레시피에서 먹었다. 포스팅은 아래에 있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293
[세인트 존스] 히노스 레시피 : 쉬림프 핫도그와 스파이시 치킨 퀘사디아
올해 여름 휴가 일정 중 2박 3일은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에서 묵었다. 체크인 당일 저녁, 우리는 호텔 오션타워 16층에 위치한 히노스 레시피를 방문했다. 입구에는 킬링타임 세트 메뉴가 걸려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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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커피는 파인타워에 위치한 이디야 커피에서 해결했다.
여느 이디야 매장과 같은 실내 분위기이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제법 있다.
장시간 운전, 동떨어진 주차, 긴 체크인 시간에 기진맥진한 우리는 테이크 아웃을 했다.
자, 지금부터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의 슈페리어 더블룸을 샅샅이 공개한다.
먼저, 화장실부터 살펴본다.
변기와 욕조로 이어지는 길에는 세면대가 위치해있다. 핸드워시가 있어 감염병 예방에 유용하다.
세면대를 지나면 바로 변기와 거울이 있다. 참고로, 비데는 설치되어 있다.
샤워부스가 있는데 슈페리어급 룸에는 욕조가 없다.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1회용 병에 담겨있는 샴푸/린스/바디워시가 아니라, 큰 통에 각각 담겨있다.
앞서 소개한 세면대 건너편에는 옷장과 금고가 있다. 호텔의 샤워가운도 걸려있다.
구둣솔, 구둣주걱, 수납공간이 있다.
더블룸의 침대 사이즈는 매우 넓다. 침대 뒷쪽의 우드톤 색상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깔끔하고 큰 더블 침대
침대 옆에는 스탠드와 전화기가 있다.
방 한 켠에는 책상과 의자, 티슈, 콘센트, 스탠드가 있다.
책상 서랍도 열어본다.
TV도 제법 크다. 침대에서 정면에 위치한다.
전기포트, 컵, 커피, 냉장고, 진열장이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 커피
커피는 과테말라 71%와 브라질 29%의 원두 조합이다.
냉장고에는 무료 생수 2병이 들어있다.
수납공간에는 특별한 건 없다.
온도 조절기와 조명 조절기가 있다. 냉방이 매우 시원하게 잘 되었다.
오션타워와 파인타워 안내 종이가 놓여져있다. 밀탑은 오션타워 1층, 오!크랩은 오션타워 3층, 히노스 레시피는 오션타워 16층에 위치한다. 오션타워 16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다.
307포차는 파인타워 1층, 파인타워 4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다.
객실 이용안내, 교통 안내
전체적인 방의 모습
시티뷰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농경지가 주로 보이는 풍경이다.
침구류 교체를 원하면, 이 카드를 침대위에 놓으면 된다. 침구류 세탁에 엄청난 세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하게 유발된다고 한다.
결론 : 굉장히 깔끔하고, 냉방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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