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피자 등의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제법 많이 다녀봤지만, 백종원의 롤링파스타처럼 가성비가 좋은 가게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어중간한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기도 하니 말이다. 물론, 요리 안에 들어간 재료의 종류나 양에 있어서의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롤링 파스타 메뉴에 대해 총망라를 해보겠다.
메뉴판을 펼치니, 세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1. 신메뉴 세트(21,900원) : 스테이크크림파스타+간장우삼겹파스타+마르게리따+모히토1(무알콜)
2. 인기메뉴 세트(19,900원) : 해물토마토파스타+까르보나라+고르곤졸라+음료1(콜라 or 사이다)
3. 추천메뉴 세트(23,900원) : 찹스테이크+해물크림파스타+마르게리따
롤링파스타는 최상의 맛을 위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약속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황금빛 풍미와 고소함을 더하여 요리의 맛을 끌어 올리고, 모짜렐라 자연 치즈로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
좋은 식재료와 조리법, 모든 면에서 정성을 담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롤링파스타가 지키고 있는 고집이다.
Cool&Fresh Summer Green 메뉴에는 간장 우삼겹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모히토(무알콜)이 있다.
크림파스타에는 매운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로제크림 쉬림프 파스타, 해물 크림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가 있다.
오일 파스타에는 간장 우삼겹 파스타, 간장 치킨 파스타,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매운 우삼겹 토마토 파스타, 해물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가 있다.
뇨끼 감바스, 포카치아, 찹스테이크도 있다.
도리아에는 우삼겹 도리아, 로제크림 쉬림프 도리아가 있다.
피자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쉬림프 베이컨 피자가 있다.
샐러드에는 크림치즈 샐러드, 그린 샐러드가 있다.
음료에는 에이드(자몽, 청포도, 레몬)과 콜라/사이다가 있다.
샹그리아/와인에이드에는 레드샹그리아, 로제샹그리아, 모히토(무알콜), 와인에이드가 있다.
와인에는 까베르네 소비뇽, 멜롯, 쉬라즈, 샤도네이가 있다.
우리가 이 날 방문한 곳은 롤링파스타 서현역점이었다. 마감 직전에 갔기 때문에,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셀프바에는 피클과 여러 식기가 있다.
얼음물과 정수물도 셀프이다.
피클을 듬뿍 담아 가져왔다.
우리는 신메뉴세트(스테이크크림파스타+간장우삼겹파스타+마르게리따+모히토(무알콜)에다가 청포도에이드를 추가했다. 총 가격은 신메뉴세트(21,900원)+청포도에이드(3,500원)해서 25,400원이다.
주문한 음료인 모히토와 청포도에이드가 먼저 나왔다.
잠시 후, 주문한 신메뉴세트가 모두 나왔다.
간장우삼겹파스타의 모습이다. 간장베이스의 소스, 우삼겹, 치즈, 야채 등이 들어가있다.
스테이크크림파스타이다. 크림베이스에 네모난 스테이크가 동그랗게 면 주위를 감싸고 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딱 정석이다. 다만, 피자의 크기가 제법 작다.
간장우삼겹파스타를 확대해보니 오일 베이스의 면과 우삼겹이 맛깔스럽다.
스테이크크림파스타에 들어있는 스테이크는 두껍다.
마르게리따도 한 조각씩 집어서 냠냠~
마르게리따 피자가 많은 부가 재료없는 그야말로 피자의 표준이다.
훌륭한 이탈리안 요리를 싼 가격으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백종원의 롤링파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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