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메뉴 : 짬뽕과 중화냉면

중국요리가 생각날 때면, 적당한 가격에 꽤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백종원의 홍콩반점을 종종 찾는 편이다. 백종원의 홍콩반점은 짜장에서 불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탕수육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여름 신메뉴 중화냉면도 가게 앞에서 홍보 중이다. 

홍콩반점

옥외가격표시가 있다. 짬뽕, 고추짬뽕,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의 가격이 각각 표시되어 있다. 

옥외가격표시

우리가 방문한 지점은 홍콩반점 0410 산본역점인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영업시간

홍콩반점 산본역점의 내부는 모던한 중화풍의 느낌이 풍겨나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매장 내부

이 날 알게 되었던 새로운 사실은 홍콩반점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짜장소스, 해물 육 교자는 배달이 가능한 것 같다. 다른 메뉴는 써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배달 서비스

홍콩반점 메뉴에는 짜장면, 쟁반짜장, 고추짬뽕, 탕수육, 깐풍기, 군만두~  

홍콩반점 메뉴

짬뽕밥, 짜장밥, 고추짬뽕밥, 해물육교자, 홍콩꽃빵이 있다. 2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탕짬탕짜도 있다. 

 

우리는 중화냉면(6,500원)과 짬뽕(5,500원)을 주문했다. 

메뉴

각 접시, 가위, 집게, 단무지 등은 셀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셀프 서비스

짬뽕에는 홍합, 버섯, 배추 등의 야채가 골고루 들어가있다. 

짬뽕

어느정도 싼 가격인만큼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지는 않다. 

짬뽕

중화냉면은 이 날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면은 짜장/짬뽕 면이다. 고명으로는 계란, 맛살, 오이, 버섯 등이 올라가있다. 국물은 보통 냉면 국물맛은 아니고, 중국식 느낌이 가미된 맛이다.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무더운 여름 날에 시원하게 먹기에는 괜찮았다.  

중화냉면

들어가있는 재료들이 꽤 된다. 

중화냉면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무난한 맛이다. 삼선/해물 짬뽕을 따라가기에는 가격이 낮기에, 일반 짬뽕으로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중화냉면은 한 번은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지만, 두 번은 찾아가서 굳이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