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름 휴가의 첫 숙소인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우리는 인피니티 풀 종일권을 구매하여 24시간 동안 오션타워/파인타워 인피니티 풀을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파인타워 인피니티 풀과 관련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한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297
흔히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인피니티 풀을 지칭한다면, 그것은 오션타워를 가리키는 것이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오션타워에 있는 인피니티 풀은 전국의 젊은 남녀들의 휴가 명소로 인기가 높고, SNS에서도 핫하다. 이 곳의 야간타임은 성인 전용으로만 운영이 된다. 왜 그런지는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다.
비까 번쩍이는 조명, 흥이 절로 솟는 일렉트릭 음악이 황홀한 밤 분위기를 수놓는 수영장이다. 우리 객실은 14층이고, 인피니티 풀은 16층인데, 14층 엘리베이터에서도 음악 비트가 들릴 정도였다.
파인타워 인피니티 풀은 사우나 시설을 같이 이용할 수 있어, 탈의가 편하지만 오션타워 인피니티 풀은 그렇지 않다. 2명이서 가면 라커 하나를 빌려주는데, 신발 2켤레와 자그마한 손가방 정도만 들어갈 크기이다. 그러니 애초 오션타워 인피니티 풀을 갈 때에는 짐을 최소화하는게 좋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야자수가 이 곳의 포토존이자, 인스타 핫 플레이스이다. 저기 야자수 밑은 인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늘 줄 서있다. 등 뒤의 야자수를 배경으로 하고, 조명까지 비춰주니, 몸이 조금만 좋은 사람이라도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아래 사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곳을 일제히 바라보고 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대포가 곧 발사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조명은 시시각각 바뀐다.
흥겨운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간다.
드디어 대포 발사! 바로 비누 거품이다. 일명 버블 쇼!
비누 거품이 대포에서 마구 발사된다. 현장에 있으면 분위기가 정말 달아오른다.
발사되는 비누 거품에 조명까지 찬란하게 비춰주니, 괜히 핫플레이스가 아니다.
비누 거품 대포는 발사되는 시간이 미리 예고되어 있으니, 안내 종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탄이 잦아드는 조짐이 보이면, 사람들은 슬슬 그 앞으로 다가간다. 비누 거품을 머리에 뒤집어쓰기 위해서이다. 비누 거품이 머리 위에 잔뜩 올려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젊음을 느낄 수 있는, 휘황찬란한 분위기의 인피니티 풀이다. 야자수 포인트에서 찍는 사진은 베스트 인생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국내여행 및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307포차] 해물장칼국수 (0) | 2020.08.20 |
---|---|
[2020년 여름휴가 사진모음] 3탄 : 오션타워 인피니티 풀 (0) | 2020.08.19 |
[강문 해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산책길 (0) | 2020.08.18 |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삼공칠 닭강정 (0) | 2020.08.16 |
[2020년 여름휴가] 사진 모음 2탄 (0) | 2020.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