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 해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산책길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자외선이 약해진 늦은 오후에 호텔 바로 뒤에 위치한 강문해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강문 해변과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걸어서 바다 구경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호텔 뒤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소나무 숲이 나오면서 바다로 연결된다.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 바로 강문 해변이 보인다. 여름 휴가로 놀러 온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노을이 살짝 비치기 시작한다. 포스팅 후반부에는 정말 아름다운 노을 풍경이 공개된다.

반대쪽 하늘은 아직 파랗다. 장마 기간이었기 때문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 그나마 비가 잠깐 그친 때에 나온 것이다.

백사장에는 나무 그네가 있다.

세인트 존스 호텔->소나무 숲->강문 해변 구조가 한 눈에 보인다.

강문 해변 쪽으로 점점 걸어간다.

뒤를 돌아보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보인다.

걷다보니 노을이 점점 지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세인트존스 호텔에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백사장을 따라 뚜벅뚜벅 걷는다.

바다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바다와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본다.

아름다운 일몰 풍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의 모습도 다시 돌아본다.

드디어 강문해변 카페 거리 및 음식점 거리에 도착했다. 노을 풍경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강문 해수욕장의 파라솔도 보인다.

요즘에는 관광지마다 영문 글자를 세워놓는게 유행인가보다.

방파제 쪽으로 더 가까이 가본다.

강문 해변에는 조명이 들어오면 예쁜 다리가 하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다리 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도 다리로 올라간다.

다리 아래에는 진또배기 소원성취 조형물이 있다.

다리 위에서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본다. 해가 해수면에 살짝 걸쳐있는 모습이다.

이쁜 방파제가 선처럼 이어져있다.

이 방향은 육지 쪽이다.

저기 멀리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를 카피한 스카이 베이 호텔이 보인다.

강릉 최고 특급 호텔인 시마크 호텔도 보인다.

형형색색 조명이 들어온 다리의 모습이다.

저 멀리로 우리가 출발해서 나온 세인트존스 호텔도 빛나고 있다.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강문 해변이다.

푸른 풀밭, 쉴만한 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