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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맛집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앙빵&밀탑 1탄 : 삼공칠 감자빵과 폭탄빵

by terranbattle 2020. 8. 16.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첫째날 저녁.

내일 아침에 먹을 빵을 사기 위해 1층에 위치한 앙빵&밀탑으로 내려왔다. 

밀탑 입구

앙빵&밀탑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마지막 주문은 밤 9시 30분이다. 

영업시간

촉촉하고 부드러운 '삼공칠 감자빵'이 제일 먼저 눈길을 끌었다. 쫀득한 빵 안을 채운 풍부한 감자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다. 

삼공칠 감자빵

삼공칠 감자빵은 삼공칠 감자밭에서 자라고 있었다. 

삼공칠 감자밭

그 다음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폭탄빵이었다. 

폭탄빵

늦은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다른 빵들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다.

2일 후 점심에 갔을 때는 다양한 빵들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 날은 오히려 삼공칠 감자빵이 모두 소진되어 있었다! 

다양한 빵

앙빵&밀탑 내부의 모습이다. 테이블이 넓직넓직하게 배치되어 있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앙빵&밀탑 내부

라운드 테이블들이 많다. 식물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매장 내부

레이크 타워로 가는 길도 슬쩍 보인다. 

레이크 타워로 가는 길

강아지 사료들도 판매 중인 것 같다. 

강아지 사료

추억의 과자도 바구니에 담겨 진열되어 판매 중이다. 

추억의 과자

머그컵 등의 상품들도 판매 중이다. 

상품

굿모닝 셰프박스, 반려견 메뉴, 치즈케익, 순두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이 소개되어 있다. 

메뉴

주문하는 곳이다. 

주문 카운터

순두부 아이스크림, 달고나 커피, 민트라떼, 커피, 커피가 아닌 라떼, 쉐이크, 빙수, 아이스크림, 소프트 드링크, 차, 에이드, 반려견 메뉴가 있다. 빙수(밀크/녹차/커피) 가격은 12,000원이다.

 

밀크 빙수 후기는 별도의 포스팅에서 리뷰할 예정이다. 

메뉴

주문 카운터 옆으로는 케이크, 빵, 핫도그, 부리또, 쥬스 등이 진열되어 있다. 

주문 카운터 옆 진열대

우리는 삼공칠 감자빵과 폭탄빵을 구매해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겉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삼공칠 감자빵과 폭탄빵

먼저, 폭탄빵을 터뜨려본다. 

폭탄빵

 

폭탄빵

폭탄을 터뜨리니 하얀 생크림이 가득하다. 

폭탄빵 단면

그러나 하얀 생크림만 있는 건 아니다. 폭탄빵의 내부에는 팥도 들어있다. 

폭탄빵 단면

이제, 삼공칠 감자빵을 먹어본다. 

삼공칠 감자빵

단면을 보니 감자로 가득 채워져있다. 

삼공칠 감자빵 단면

겉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안은 쫄깃하다. 안에 들어있는 감자도 정말 맛있다.  

삼공칠 감자빵 단면

삼공칠 감자빵과 폭탄빵 모두 훌륭한 맛이었다. 다만, 강원도의 감자라는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빵은 삼공칠 감자빵이라고 생각하기에,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삼공칠 감자빵을 선택할 것이다.

 

2탄에서는 밀크 빙수 후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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