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마시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에서는 커피 드리퍼와 커피 필터만 구할 수 있다. 참고로, 스타벅스 서버/드립포트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스타벅스 드리퍼에는 리저브 드리퍼와 클래식 드리퍼 2종류가 있다. 먼저, 리저브 드리퍼를 살펴보자. 드리퍼 표면에는 R분의 별 마크가 선명히 새겨져 있다. 색깔은 검정스러운 회색 빛깔을 띄고 있다.
정식 제품명은 '리저브 블랙 푸어오버 드리퍼'이다. 들어보면 꽤 무거운데, 도자기제 재질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격은 18,000원이다.
리저브 블랙 푸어오버 드리퍼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다.
리저브 매장이다보니 리저브 MD가 많다.
리저브 드리퍼와 비교해볼 다른 드리퍼를 발견했다.
이 드리퍼는 깔끔한 하얀색이다.
모양, 크기는 위에서 살펴본 리저브 드리퍼와 비슷하다.
정식 제품명은 '클래식 푸어 오버 콘 드리퍼(KR)'이다. 마찬가지로 재질은 도자기제이다. 가격은 18,000원으로 동일하다.
우리는 하얀 색상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다. 스타벅스 밀리타 커피 필터도 함께 샀다.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면 들고가기 좋게 박스에 담아 포장을 해준다. 참고로, 가격만큼 스타벅스 별 적립도 가능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뜯어보자.
#4 Pour-Over Brewing System, 즉 푸어오버 추출 도구이다. 그리고 밑에 영어로 적혀있듯이 커피 필터 5개가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드리퍼를 구입하면 커피 필터 5개를 얻는 셈!
옆면은 뚫려있어 제품 관찰이 가능하다.
단아한 색의 드리퍼와 사용 설명서가 내부에 들어있다.
깔끔한 하얀색 드리퍼이다. 손잡이도 있어 편리할 것이다.
사용 방법은 푸어오버 추출방식과 같다.
사실 알짜배기 정보는 박스 옆면에 적혀있다. Melitta #4 종이 필터를 끼우고, 91-96도씨의 물 180ml에 커피원두 20g을 내리는 것이 최적의 풍미를 낼 수 있다. 이 용량은 저번에 리저브 바 바리스타가 말해준 그대로였다. 수학 인수분해 공식처럼 평생동안 암기해두어야 할 사항이다.
이제, 커피 필터를 소개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필터는 밀리타 커피 필터이다. 우리는 다소 커다란 크기의 1x4 자리를 구매했다.
뒷면을 보니 MADE IN GERMANY, 독일 제품이다.
옆면에도 글씨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상자를 뜯어보면, 제품 설명이 영어로 적혀있다. 1908년에 개발된 밀리타 커피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위대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 필터가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커피의 향을 완전히 추출해 주고, 사용하기도 매우 쉽다고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4 필터이다.
커피 필터가 이렇게 들어있다.
이렇게 스타벅스 드리퍼와 밀리타 커피 필터를 리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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