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브뉴프랑에는 각양각색의 맛집들이 즐비한데, 오늘 우리가 방문한 곳은 '후라토 식당'이다. 규카츠 맛집으로 유명하고, 네이버 예약을 하면 치킨 가라아게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후라토 식당은 판교 아브뉴프랑 뒷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가게 메인 간판은 일본어 히라가나로 적혀있다. 한글로도 후라토식당이라 적혀있다.
후라토 규카츠는 신선한 소고기에 튀김옷을 얇게 입혀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어 내어지는 '미디움레어'의 음식이다. 개인화로에 손님의 기호에 맞게 구워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라토 식당 특제 일본식 반숙 오므라이스인 '일본식 오므라이스'도 있다.
테이블에는 규카츠를 굽는 개인화로가 있다.
후라토 식당 세트는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식사로는 규카츠, 반숙 오므라이스, 스테키 정식, 스테키 덮밥, 야마가타 민치 카레, 우삼겹 덮밥, 니꾸 온우동, 히야시 우동이 있다.
안주로는 치킨 가라아게, 오뎅탕, 에비새우튀김, 안주규가츠가 있다. 사이드로는 아지 타마고, 가라아게&새우튀김이 있다.
우리는 규카츠(14,000원)와 반숙 오므라이스(11,000원)를 주문했다. 네이버 예약을 했으므로 치킨 가라아게도 서비스로 받는다.
매장 내부는 일본풍 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이다.
규카츠가 등장했다. 크기가 꽤 큼직하고, 정말 얇고 바삭하게 튀겨낸 것처럼 보인다.
종업원이 개인화로에 점등을 해준다.
반숙 오므라이스도 서빙되었다. 계란의 자태를 보니 정말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서비스로 제공된 치킨 가라아게이다. 치킨 조각이 제법 크고, 바삭바삭하게 튀겨졌다.
나온 음식들을 모두 한 장에 담는다.
규카츠는 미디엄레어 상태로 제공되므로, 개인화로에 구워야한다.
4개 정도만 개인화로에 올려서 굽는다.
규카츠가 익어가는동안, 반숙 오므라이스의 반숙 계란을 칼로 자른다. 어찌나 부드럽게 잘리던지 반숙 식감이 손끝으로 전달된다.
계란을 반으로 자른 후, 소스를 뿌린다.
반숙 오므라이스의 단면을 다 적신 후, 위아래도 뿌린다.
이러는동안 규카츠가 어느덧 익었다. 3가지 소스가 제공되는데, 하나씩 찍어서 맛을 본다.
규카츠를 먹으면서 다시 새 조각들을 화로에 올린다.
반숙 오므라이스도 맛을 본다. 반숙 계란과 밥을 수저에 얹어 입으로 가져간다.
오므라이스의 재료에는 각종 야채와 베이컨이 들어가있었다.
치킨 가라아게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닭고기 살로 부드러웠다.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튀김옷 안에는 닭고기살이 듬뿍 들어있다. 참으로 살이 실하다.
결론)
1. 규카츠는 바삭한 튀김옷이 얇게 입혀졌고, 소고기는 부드러웠다.
2. 반숙 오므라이스의 눈 녹는듯한 계란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3. 치킨 가라아게는 겉바속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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