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 수원인계점 : 파푸아뉴기니 키가바와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렐렉투

수원시청역 근처에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다. 바로, 스타벅스 수원인계점이다. 지하철 분당선 수원시청역 8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보인다. 

문에는 R분의 별 마크가 새겨져있다.

R분의 별 마크

오늘의 커피 원두는 VERANDA 블렌드였다. 

오늘의 커피 원두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파푸아뉴기니, 니카라구아, 르완다 아바쿤다카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원두가 보인다. 

리저브 커피원두

리저브 커피 원두가 판매 중이다.

판매 중인 리저브 원두

매장 초입의 모습~ 리저브 공간은 왼쪽으로 들어가야 있다.  

매장 초입

리저브 공간에는 4좌석 정도만 있다.

리저브 공간

푸어오버/케멕스 추출도구가 보인다.

푸어오버/케멕스 추출도구

사이폰 추출도구도 있다.

사이폰 추출도구

리저브 왼쪽으로 넓은 일반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좌석 공간

다른 구석에도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 내부

우리는 파푸아뉴기니 키가바(푸어오버)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케멕스) 커피를 주문했다.

파푸아뉴기니 키가바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파푸아뉴기니 키가바는 '신선한 그린 허브의 풍미와 캐러멜 피니쉬'를 갖는다. 아시아의 많은 커피 원산지 중에서도 파푸아뉴기니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곳이다. 파푸아뉴기니의 서쪽 고원지대에 있는 키가바 농장은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인 산 속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의 커피 나무는 노란색의 꽃이 피는 핀토 피넛과 함께 자라난다. 엽서의 이미지처럼 선명한 노란색의 꽃잎을 가진 핀토 피넛은 커피 나무의 그늘에서 함께 자라나며, 많은 비가 내릴 때 토양이 쓸려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이 곳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때로는 타임(thyme), 때로는 민트를 닮은 신선한 그린 허브의 풍미와 더불어 캐러멜의 달콤함을 가지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키가바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있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178?category=1106399

[스타벅스 강남R점]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렐렉투와 아이스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

케멕스로 추출 중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멕스로 추출 중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푸어오버로 추출 중인 파푸아뉴기니 키가바~ 

푸어오버로 추출 중인 파푸아뉴기니 키가바

커피 두 잔이 함께 등장! 케멕스로 추출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확실히 거품이 적고 더 맑은 색을 띈다. 이는 케멕스의 추출원리 때문이다. 

파푸아뉴기니 키가바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 때만 해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정상적으로 판매 중이었는데, 이 글을 쓰는 요즘 5월에는 원두 재고가 없는 매장이 대부분이다. 파푸아뉴기니/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모두 빼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커피 원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