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데,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푸드와 음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매장으로 향했다. 스타벅스 청담스타R점은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있다.
오르막 언덕길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화려한 스타벅스 로고가 보인다. 청담동에 있어서 그런지 외관과 로고가 럭셔리해 보인다.
황금빛스러운 느낌을 주는게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발렛주차도 가능한가보다.
발렛주차를 이용하는 공간이 보인다.
메인 출입문이 보인다.
스타벅스 순수 착즙 주스와 요거트를 홍보하고 있다.
매장 1층은 일반 음료 주문대이다.
카운터 오른쪽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네모난 구멍이 정열되어 뚫려있다.
청담스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푸드인 오 그린 피스와 오 허니 케이크가 소개되어 있다. 층별 안내를 보니 3층까지 있고, 리저브 바는 2층에 위치해있다.
이곳도 리저브 매장이므로 관련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핸드드립을 위한 기구, 머그컵, 텀블러, 원두 등이 판매 중이다.
스타벅스 리저브가 아닌 일반 관련 상품들도 판매 중이다.
스타벅스 청담스타R점에서만 판매 중인 시그니처 오 그린 피스와 오 허니 케이크가 보인다. 얼 그레이 밀크 케이크, 번트 치즈 케이크, 어글리 치즈 케이크, 핸디 젤리, 슈크림 초콜릿 쿠키 슈, 청담 커스터드&마스카포네 케이크, 청담 레몬 타르트,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등이 보인다. 푸드 이름에 '청담'이 들어간다니 이 매장에서만 유일하게 판매 중인가보다.
우리 단팥 도넛, 청담 진저 케이크, 우리米 카스텔라, 우리흑米 카스텔라, 타르트 파인 피치, 클라우드 대니쉬
청담 진저 케이크, 잉글리쉬 버터 스콘, 콰트로 치즈 스콘,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클라우드 데니쉬, 체다 할라피뇨 치아바타, 라즈베리 아몬드 타르트, 프렌치 데니쉬.
우리는 우선 프렌치 데니쉬(5,600원)을 픽했다ㅎㅎ 그래도 청담스타R점에 왔으니,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푸드를 한 가지 골라봐야겠다는 마인드였다.
콰트로 치즈 스콘,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멜팅3 치즈 샌드위치, 치킨 페스토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베이컨 랩, 여러 밀 박스, 부드러운 크림치즈 샌드위치, 트러플 오일 샌드위치, 햄 치즈&에그 머핀, 밀크 푸딩, 초콜릿 푸딩.
우리는 이 중에서 부드러운 크림치즈 샌드위치(5,900원)을 골랐다.
일반 커피 음료 메뉴는 카운터 위에 붙어있다.
1층 주문대는 여타 매장과 비슷한 느낌이다.
오늘의 커피와 리저브 커피도 쓰여있다.
스타벅스 원두의 로스팅 단계는 높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원두의 색깔이 다크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이 전등과 어우러져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전등이 신기해서 확대해 찍어 보았다.
푸드를 구매해서 2층으로 올라오니 리저브 바가 보였다. 우리는 리저브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기에 바에 자리를 잡았다.
2층 공간도 쾌적하고 넓직하다.
클로버 머신과 케멕스 추출도구가 보인다.
과학실 실험도구를 연상시키는 사이폰 추출도구도 있다.
우리는 엘살바도르 라 팔마(케멕스 추출)와 과테말라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스(클로버 추출)를 주문했다. 원두 시향부터 시작~
엘살바도르 라 팔마 커피가 케멕스 추출로 제조되는 중이다.
과테말라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스는 클로버 머신에서 추출 중이다. 클로버 머신의 추출이 완료되면 넙적한 빈대떡 모양의 커피찌꺼기가 위로 쑥 올라오는데, 이것이 클로버 추출 과정을 보는 재미 중 하나이다.
엘살바도르 라 팔마(케멕스 추출)와 과테말라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스(클로버 추출) 등장!
엘살바도르 라 팔마는 이전에 한 번 마셔본 적이 있다. 관련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 있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149?category=1106399
[엘살바도르 라 팔마] with 푸어오버 추출방식 in 스타벅스 리저브 분당구청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는 희귀한 원두를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은 스타벅스 리저브 분당구청점에 방문하여 '엘살바도르 라 팔마'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엘살바도르(El Sa..
terranbattle.tistory.com
과테말라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스는 '스모키하게 볶은 헤이즐넛과 쌉쌀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지니고 있다. 산미와 바디는 모두 중간 정도이다. 과테말라의 동쪽 끝 누에보 오리엔테 지역, 화산으로 둘러싸인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에서 이 커피가 재배된다. 이곳은 매우 높은 고도,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 미세기후 등 커피 재배지로서는 드문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이곳의 독자적인 7개 커피 농가가 협력하여 이 특별한 커피를 만들어냈다. 비교적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지역의 커피는 코코아와 은은한 스파이스의 풍미가 있는 반면, 치키물라&자카파 밸리의 커피는 과테말라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강하게 볶은 헤이즐넛과 쌉쌀한 다크 초콜릿이 만들어내는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커피이다.
케멕스로 추출하면 필터에서 커피 기름이 걸러지기 때문에 맑은 색을 띈다(좌측). 클로버로 추출을 하면 커피 기름을 포함한 모든 성분이 진하게 추출되기 때문에(우측) 다른 추출방식의 커피와 시각적으로 구별이 된다.
프렌치 데니쉬부터 시식하기로 했다.
칼로 데니쉬를 자르기 시작한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촉감이 굉장히 부드러울 것 같은 비주얼이다.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데니쉬 속은 부드러운 맛이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 샌드위치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칼로리는 470kcal
영양정보는 아래와 같다. 단백질 11g(20%), 지방 30g(56%)이다.
이름답게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눈에 확 들어온다.
그러나 크림치즈만 있는 건 아니다. 햄, 토마토, 여러 채소들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점심식사를 하고, 2층 매장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했다. 리저브 초콜릿 세트, 청담 진저 케이크, 타르트 파인 피치, 탄산수가 진열되어 있다.
2층 한켠에는 이런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청담스타점에서 리저브 전용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럼 샷 코르타도, 라임 플로터 위드 리저브 CB샷, 라벤더 카페 브레베 위드 리저브 샷.
컵과 핸드드립 추출 도구가 판매 중이다.
리저브 우드 프레스도 보인다.
3층도 궁금해서 올라가보았다. 이 곳에도 이미 사람들이 제법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여러 액자들도 벽에 걸려있다.
청담에 위치한 리저브 매장답게 청담동 스러운 기운이 물씬 풍겼다. 청담 시그니처 푸드를 다음번에 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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