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여러 김밥 체인점이 있지만, 고봉민 김밥을 제일 좋아한다. 밥도 적당히 들어있고 신선한 재료가 듬뿍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릉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중, 가벼운 점심 식사를 위해 고봉민 김밥 강릉교동점으로 향했다.
고봉민 김밥 강릉교동점 출입문이 보인다.
매장 내부에는 테이블이 4-5개 정도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다.
고봉민 김밥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대표적인 김밥인 고봉민 김밥 외에도 치즈 김밥, 매콤어묵 김밥, 소시지 김밥, 떡갈비 김밥, 새우 김밥, 돈까스 김밥, 매운 김밥, 참치 김밥, 불닭 김밥, 알로하치즈 김밥, 소불고기 김밥이 있다. 그리고 포스터에는 점보김밥이 크게 홍보 중이었다.
분식류에는 우동, 잔치국수, 쫄면, 신라면, 손수제비, 만둣국, 비빔국수, 떡볶이가 있다.
식사류에는 오므라이스, 순두부찌개, 돌솥비빔밥, 고상한쌈, 육개장한상, 소불고기 덮밥, 고봉민 돈까스, 치즈 돈까스, 고구마 치즈 돈까스, 된장 돈불고기 덮밥이 있다.
계절별미에는 냉모밀, 냉국수, 물냉면, 비빔냉면, 떡국, 닭곰탕 한상이 있다.
사이드메뉴에는 납작탕수육(小, 大)이 있다.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붙어있는데, 위에서 소개한 것과 차이는 없다.
우리는 돈까스 김밥(3,500원)과 고봉민 김밥(3,000원) 그리고 쫄면(4,500원)을 주문했다.
돈까스 김밥과 고봉민 김밥이 쫄면보다 먼저 나왔다. 단무지, 김치, 국물, 물은 모두 셀프 서비스이다.
돈까스 김밥의 단면이다. 돈까스가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깻잎이 돈까스를 감싸고 있다. 주변으로 햄, 단무지, 우엉, 당근, 시금치, 계란, 맛살이 들어있다. 신선한 재료가 풍성한 것이, 개인적으로 고봉민 김밥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이다.
가장 기본인 고봉민 김밥에는 햄, 맛살, 계란, 당근, 시금치, 단무지, 우엉이 들어있다.
김밥을 몇 개 먹고 있는 동안, 쫄면이 등장했다. 계란이 맨 위에 얹어져있고, 양배추, 콩나물 등이 면 위에 토핑되어 있다.
쫄면장도 따로 제공되니, 기호에 따라 추가해서 뿌릴 수 있다.
면, 야채, 쫄면장이 골고루 섞이도록 열심히 비벼준다.
마침내 골고루 쫄면장이 듬뿍 묻었다.
결론 : 김밥이야 원래 맛있는 집이니 두 말 할 필요 없고, 쫄면은 보통맛이었다. 4,500원 가격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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