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기 애매한 시간에 스타벅스 강남역 리저브 매장을 방문했다.
강남역 리저브 매장은 천장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리저브 음료를 마시기 위해 리저브 바에 자리를 잡았다.
일반석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리저브 바에 앉으니 아일랜드 주방으로 된 파트너 주방 공간이 보인다.
음료는 리저브 콜드브루(6,500원)와 코르타도(6,500원)를 시켰다. 푸드로는 쉬림프로제 밀박스(5,900원)와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6,200원)를 주문했다.
리저브 콜드브루와 코르타도. 리저브 콜드브루는 리저브 원두로 제조한 콜드브루 커피이다. 코르타도는 스페인에서 흔한 커피의 한 종류로, 에스프레소와 카페라떼의 중간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다보니 다소 쓰게 느낄 수 있는데, 그런 손님을 위해 차가운 물이 별도로 제공된다. 참고로, 나는 코르타도 자체의 맛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별도로 물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파트너께서 주시니까 배려심에 감사하며 받았다.
스페인에서 많이 마셨던 코르타도에는 라떼 아트를 해준곳이 한 군데도 없었지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는 라떼 아트로 하트를 만들어준다.
위에서 촬영하니 하트가 더욱 이쁘게 나온다.
쉬림프로제 밀박스와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의 모습. 쉬림프로제 밀박스에는 파스타 외에 고구마와 브로콜리가 함께 들어있다.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는 이름답게 햄, 루꼴라, 올리브가 들어가있고 치즈도 있다. 전체적인 맛은 짭조름하다.
단면을 살펴보면 각 재료들이 잘 보인다.
쉬림프로제 밀박스의 파스타 면은 크고 굵직한 면이다. 토실토실한 새우도 들어가있다.
고구마 맛탕과 브로콜리도 있다.
쉬림프로제 파스타의 면을 확대한 사진
토실토실한 새우.
파스타에 야채도 들어있었다.
고구마 맛탕
결론) 엄청 맛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은, 평범하고 괜찮은 로제쉬림프 밀박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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