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켄싱턴 호텔] 해피 아워(3/4)

여의도 켄싱턴 호텔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리뷰 포스팅 3탄이다.

 

1탄에서는 호텔 로비와 층별 개략적인 소개, 이그제큐티브 룸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보았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266 

[여의도 켄싱턴 호텔] 이그제큐티브(1/4)

2탄에서는 애프터눈티를 소개했다.

https://terranbattle.tistory.com/267?category=1081509

[여의도 켄싱턴 호텔] 애프터눈티 가격 등(2/4)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나가는데, 해피아워를 위한 와인들이 이미 세팅되어 있었다. 

와인

음식들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와인들은 얼핏보니 대부분 스페인산 같았다. 

와인

점심 식사를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에서 거하게 먹고, 호텔 웰컴 애프터눈티까지 먹고 마셨으니 배가 엄청 부른 상태였다. 해피아워 이용시간은 18시부터 21시까지이기 때문에, 우리는 19시 30분에 들어왔다. 참고로, 이용시간은 최대 90분으로 제한된다.

 

객실 번호를 말하면 지정된 좌석으로 안내 받는다. 테이블에는 와인잔이 세팅되어 있다.

세팅된 와인잔

장소는 웰컴 애프터눈티를 즐겼던 14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이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자리를 잡았으니 음식 구경을 해본다. 과일에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가 있다. 

과일

맥주집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흰 과자, 나초가 있다. 

과자

프레첼, 땅콩 그리고 닭튀김이 보인다. 

프레첼, 땅콩 그리고 닭튀김

펜네 파스타와 굴라쉬

펜네 파스타와 굴라쉬

떡볶이와 볶음밥 

떡볶이와 볶음밥

콜리플라워, 버섯, 야채샐러드, 치즈

콜리플라워, 버섯, 야채샐러드, 치즈

야채샐러드와 다양한 종류의 드레싱

야채샐러드와 드레싱

토스트와 기계, 잼

토스트와 기계, 잼

음료와 맥주도 마련되어 있다. 

음료와 맥주

출입문 옆에 커피머신도 구비되어 있다. 

커피머신

이제부터는 해피 아워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인 와인을 종류별로 살펴본다. 총 6가지 와인이 있었고 이 중 5가지는 스페인산, 1개는 프랑스산이었다. 스페인 여행을 최근 2번 다녀오고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웠다. 참고로, 스페인의 와인면적은 매우 넓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아 프랑스에 비해 수출 규모는 작은 편이다.

6종류의 와인

1. 본샹스 모스카토 로제 : 달달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느낌이다.  

본샹스 모스카토 로제

2. 플라티노 블루 모스카토 : 달달하고, 푸른색이 연상되는 청량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플라티노 블루 모스카토

3. 엘리사 드라이 화이트 : 굉장히 드라이한 느낌의 화이트 와인이다. 

엘리사 드라이 화이트

4. 깔리자 CVV : 화이트 와인 

깔리자 CVV

5. 깔리자 MST : 유일한 레드 와인 

깔리자 MST

6. 크뤼세 블랑 드 블랑 : 유일한 프랑스산 와인. 화이트 와인 

 

크뤼세 블랑 드 블랑

아름다운 분홍색/하늘색 비주얼에 끌린 우리는 이 두 와인을 가장 먼저 담아왔다. 작년 가을에 왔을 때도 저 하늘색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셨다. 

해피 아워

접시 가득 담아 온 샐러드 

샐러드

6종류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니, 와인 풍년이닷! 

와인

벽에는 그림 작품이 액자에 박혀 있었다. 

그림 액자

작년 가을에 왔을 때는 와인 종류가 3가지 뿐이었는데 6가지로 늘어났다니 놀랍다. 비교를 위해 작년 포스팅을 링크한다.

https://green-tea-latte.tistory.com/16?category=886632

여의도 켄싱턴 호텔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객실, 크루즈, 티타임, 해피아워, 조식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