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순두부젤라또] 1호점 :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

강릉 커피커퍼박물관 구경 후, 교동택지로 가던 중 순두부젤라또 가게를 발견했다. 강릉 순두부젤라또가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기에 한 번 가보고 싶었던 터라 더욱 반가웠다. 마침 검색을 해보니 이 집이 강릉에서 제일 원조이자 유명한 젤라또 가게였다. 가게 정식명칭은 '강릉 순두부젤라또 1호점'이다.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에 있다. 

 

가게 건물

순두부젤라또 간판이 보인다. 글자 폰트와 색깔이 눈길을 끈다. 

간판

가게 앞은 이미 주차할 공간이 없다. 왼쪽 바깥에서 젤라또를 판매 중이고, 건물 안쪽은 순두부 요리를 파는 식당이다. 

가게앞

순두부젤라또만 있는 건 아니었고, 다양항 젤라또가 있었다. 우리는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를 주문했다. 가격은 각 3,500원이다. 

젤라또

건물 바깥쪽 오른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게 안은 순두부 요리 가게이므로 젤라또를 들고 들어가서 먹기에는 곤란하다. 아랫 사진에서 왼쪽이 인절미 젤라또이고 오른쪽이 순두부 젤라또이다. 

인절미 젤라또와 순두부 젤라또

이것이야말로 한국식 젤라또라는 생각이 들었다. 곱고 부드러울 것만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절미 색깔과 순두부 색깔을 각각 띄고 있다. 

인절미 젤라또와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젤라또를 퍼서 먹어봤는데, 정말 줄 서서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는 운이 좋게도 줄을 서지 않았지만) 정말 순두부 맛이 나는 젤라또이다. 

순두부젤라또

인절미젤라또도 인절미와 함께 퍼서 먹는다. 인절미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 맛이 나는 젤라또도 만족스러웠다. 

인절미젤라또

주말 점심/저녁 때에는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젤라또 맛은 기다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