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 소1 [12월 겨울 스페인 여행] 5일차 in 론다: 유로자전거나라 스페인 남부 2박 3일 레알팩 (1/2) 2018년 12월 12일. 오늘은 여행 5일차이자 유로자전거나라 스페인 남부 투어 2일 째이다. 우리는 아침에 그라나다에서 론다로 이동했다. 론다는 인구 3만 6천명이 살고 있는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진 도시로, 말라가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유명한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극찬했을 정도로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실제로, 헤밍웨이의 유명한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집필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 도시는 해발 780m 고지대의 절벽 위에 세워졌기에 더욱 그 장엄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것 같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투우의 본고장이 바로 여기 론다이다. 우리는 론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구시가를 먼저 구경했다. 참고로,.. 2019.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