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키1 [6월 여름 싱가포르 여행] 2일차 : 차임스 맛집(베이징덕), 점보시푸드, 세인트 앤드류 성당, 굿 셰퍼드 성당(한국어 미사),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 쇼 시간, 리버크루즈 티켓예약 등 2018년 6월 14일. 싱가포르에서 맞는 첫 번째 아침이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놓은 객실에서 외부 발코니로 나가자마자 후텁지근한 공기에 숨이 턱 막혀온다. 어제 밤에 보았던 마리나 베이 뷰를 호텔 발코니에서 다시 한 번 즐감했다. 밤에 보는 야경은 화려한 조명 색깔을 발사하며 아름다움을 뽐냈었지만, 아침에 보는 마리나 베이의 풍경은 소박하지만 더욱 뚜렷한 전망을 선사해주었다. 오늘의 일정은 올드 시티를 샅샅이 쓸어버리고, 해질 저녘에는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 쇼에 맞추어 리버 크루즈를 탑승하는 것이다. 이러한 플랜 속에 호텔 밖으로 나와 도보 관광을 시작했다. 한 10분 정도 거리에 래플스 호텔(Raffles hotel)이 위치하고 있어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무슨 라스베이거스도 아니고 .. 2020.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