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른트너 거리1 [18년 10월 동유럽 여행] 7일차 : 미라벨 정원, 헬브룬 궁전, 잘츠부르크에서 빈(비엔나) 가는 법(기차), 슈니첼 맛집, 성 슈테판 대성당 등 2018년 10월 12일. 아침 일찍 헬브룬 궁전을 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헬브룬 궁전은 구시가 관광지로부터 다소 떨어져 있어서(남쪽으로 약 10km)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를 가야 한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는 55번 버스를, 시청 앞에서는 25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버스표는 버스정류장 길거리에 있는 타박(담배가게)에서 구하면 된다) 헬브룬 궁전은 1616년 대주교였던 마르쿠스 지티쿠스가 지은 여름 별궁이다. 궁전 내부도 관람 요소이지만, 사실 핵심은 '물의 정원'이다. 이 정원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마르쿠스 지티쿠스 대주교는 장난치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을 놀래켜 주기 위해 곳곳에 숨겨 둔 물줄기를 기습적으로 틀었다고 한다. .. 2019.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