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뼈해장국 맛집1 [서현역 맛집] 서현역 서울 감자탕 많은 사람들이 감자탕을 소주와 벗삼아 먹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주를 함께 곁들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건 지금 생각해봐도 의외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감자탕 또는 뼈해장국은 주로 가족들과 먹었던 것 같고, 감자탕 또는 뼈해장국을 먹으면 마지막에 볶음밥 또는 처음부터 공기밥을 먹게 되기 때문에 배가 부를까봐 소주를 안 시켰던 것 같다. 대부분의 찌개나 탕류가 그렇듯이 감자탕도 국물 맛이 굉장히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진하고 얼큰한 맛을 선호하며, 너무 맵거나 짜서 자극적인 것은 피하는 편이다. 이에 더해 안에 들어간 고기의 양과 질도 빠질 수 없는 법. 척추뼈를 꺼내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발라먹을 때의 기분은 살이 많냐 적으냐에 따라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샅샅이 발라도 살이 없.. 202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