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회의사당1 [10월 가을 독일/네덜란드 여행] 2,3일차 in 베를린 : 홀로코스트 메모리얼(기념관), 베를린 장벽(낙서, 건설시작과 붕괴), 국회의사당(예약) 등 포츠담 구경 후 기차를 타고 베를린으로 돌아 온 우리는 독일 국회의사당(Bundestag) 앞에 섰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국회의사당(연방의회 의사당)은 1894년 완공되었다가 전쟁으로 크게 파손되어 방치되던 중, 1990년 독일 통일 의식이 열리는 장소가 되면서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Dem Deutschen Volke'라는 문구가 건물 중앙 기둥 위에 뚜렷하게 나타나있다. Dem은 관사, Deutschen은 독일의, Volke는 민족이라는 뜻이다. 내가 2008년 여름 이 곳에 왔을 때(참고로, 나는 베를린 여행이 2번째임)에는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해서, 유리돔과 돔에 올라 베를린 시내를 바라보았었는데 2010년부터는 테러 예방 때문에 예약제로 바뀌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w..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