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1 [9월 대만 여행] 2일차 : 지우펀(아메이차지우관(아매차주관), 야경, 홍등), 스린 야시장 등(3/3) 진과스와 그 주변 숨겨진 명소 관광을 모두 마친 후 택시를 타고 10분도 채 소요되지 않아 지우펀에 도착했다. 육지에 길이 나기 전, 이 마을은 바다를 통해서만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가능했었다. 당시 지우펀의 가구 수는 아홉이었는데 육지에서 공수한 물건을 사이 좋게 아홉 등분으로 나누었다고 해서 '지우펀(九份)'이란 마을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홉 가구의 작은 마을은 1890년 경 마을에서 금이 발견되자 골드러시를 신호탄으로 4,000여 가구의 마을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더 이상 캐낼 금이 고갈되자 그 부흥도 오래가지 못했고, 지금은 타이완 영화 '비정성시'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마을로서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우펀은 해질 무렵에 가야 그 진가를 누릴 수 ..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