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케이크 소개
베이커리에서 판매 중인 빵 전체와 직접 사서 먹어 본 다쿠아즈 후기에 이어, 이번 후속 포스팅에서는 다채로운 케이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탑 호텔의 베이커리 케이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케이크만 딱 잘라서 소개하기 보다는, 다양한 디저트류와 케이크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비주얼 측면에서 비슷한 면도 많고, 나란히 진열 중이기 때문이다.
먼저, 무스 프레즈, 리스, 녹차 초콜릿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가 윗 진열대에 놓여있다. 이 중에 3 제품이 딸기를 맨 꼭대기에 장식해 놓았다.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매혹적이다.
그 아래 진열대에는 딸기 에끌레어, 초콜릿 에끌레어, 뉴 슈, 오크 푸딩이 있다. 에끌레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감명깊게 먹은 적이 있는 달콤한 디저트였다. 겉모습만 봐도 하나씩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하는 그림이다.
무스 프레즈 옆에는 만다린, 가또 쇼콜라가 있다. 원기둥 모양을 한 이 디저트는 각각 오렌지, 초콜릿 맛을 지니고 있다. 그 아래 진열대에는 크림 치즈 케이크, 마스카포네 플랑, 바닐라 밀푀유(품절)이 있다. 플랑이라 함은 커스타드 푸딩을 지칭한다.
먹기 아까울 정도의 아름다움을 지닌 딸기 타르트, 단호박 몽블랑, 마롱 몽블랑, 가나슈 케이크가 있다. 그 아래 진열대에는 바닐라 시폰, 앙글레이즈 롤 케이크, 피칸 파이, 크림 치즈 케이크가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빵들의 모습이다.
조각 케이크가 아닌 오리지날 케이크 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맨 윗 칸에는 크림 치즈 케이크, 초콜릿 마롱 케이크, 마스카포네 플랑, 녹차 시폰이 있다. 아래 진열대에는 녹차 초콜릿 케이크, 자허토르테, 피칸 바나나 케이크, 모카 시폰, 초코 딸기 케이크가 있다. 가격은 5만원 중반대에서 6만원 후반대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디저트는 맛 뿐만 아니라 인스타 갬성에 어울리는 비주얼도 중요한데, 신라호텔의 디저트는 구경만해도 탐스러웠다. 입으로 베어 먹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고 호화로운 겉모습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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