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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성벽3

[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7일차 : 자그레브 맛집(Trilogija), 두브로브니크 공항,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 가는 법(크로아티아 항공) 등 2019년 6월 28일. 호텔 조식 뷔페로 하루를 시작했다.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경치는 덤이다. 16시 20분에 비행기(크로아티아 항공)를 타고 자그레브로 이동하기 전까지 여유시간이 많다. 주요 관광명소는 이미 어제 모두 보았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 없이, 정처 없이 두브로브니크를 걸었다. 정박된 배들이 바이킹 같은 느낌을 준다. 아드리아해는 에메랄드 빛이 매혹적인데, 오늘 본 바다는 진한 파란색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바다와 나무 절벽이 이루어진 절경에 푹 빠져, 더운 줄도 모른 채 걸었다. 정처없이 방황하며 걸었을 뿐인데, 이런 훌륭한 경치를 건질 줄이야! 이렇게 걷다보니 어느덧 어제 왔었던 성벽 입구(필레 게이트)까지 도달했다. 이제, 호텔로 돌아갈 시간이다. 여기서 호텔의 낚시에 당하고 말았.. 2019. 9. 23.
[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6일차 : 왕좌의 게임 촬영지, 로크룸 섬 안내도&가는 법&사해&입장료&맛집, 플라차 거리 등 (1/2) 19년 6월 27일. 드디어 대망의 두브로브니크 관광을 하는 날이 밝았다. 호텔 뷔페에서 조식을 먹으며 창 밖의 경치를 즐겼다. 이 정도면 100만불 짜리 경치 아닌가? 이런 경치를 아침 뷔페를 먹으면서 공짜로 볼 수 있다니 호텔 예약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만 바라보아도 이리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로 들어가서 구석구석을 누비면 어떤 느낌을 줄 지, 성벽투어에서 바라 보는 풍경은 어떨 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자, 이제 준비 완료! 크로아티아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로 향한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일단 문(필레 게이트)을 통해 들어간다. 중세 도시를 걷는 기분이다. 관광객(특히 미국인)들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아마도 왕좌의.. 2019. 9. 21.
[19년 6월 크로아티아 여행] 5일차 : 두브로브니크 맛집, 스플리트 맛집, 미르얀 전망대 카페,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 법(버스) 등 19년 6월 26일. 오늘은 13:45분에 두브로브니크 행 버스를 탈 예정이다. 그전까지 여유가 있었기에 늦은 호텔 조식을 먹고 서서히 밖으로 나왔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름 스플리트 유명 관광지인 '마르얀 전망대'로 향했다.(이미 어제 흐바르섬 스파뇰라 요새에서 전망을 만끽했기에 우리에게 꼭 필수 코스는 아니었다) 우버를 불러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하차하여 약간만 걸으니 전망대에 도착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전망대에 있는 카페 비딜리차(Vidilica)에서 콜라 한 병을 비우며 잠시 쉬었다. 쉬면서 맛집을 검색하던 중, 어제 리암 니슨을 닮은 호텔 주인장 아저씨가 소개해줬던 피잣집을 발견했다. 그리하여 점심은 화덕피자 맛집 'Pizzeria Bokamorra'에서 해결하기로 결정했.. 201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