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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공연, 전시, 축제 등)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by terranbattle 2020. 10. 28.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산업이 많이 죽은 상황에서, 뮬란이 실사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뮬란이고, 개인적으로도 감명깊게 봤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닥 호평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관람하여 평가를 해보고 싶었다. 코로나 감염 때문에 일반 상영관에서 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 좌석 간격이 넓고 쾌적한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룸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분당 메가박스의 더 부티크 스위트룸이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다보니, 스위트룸 출입문이 보였다. 

출입문

스위트룸 좌석 배치도가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다. 아울러, 극장 내 영화촬영은 금지된다. 

좌석 배치도

스위트룹으로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있는 접수대 같은 곳이 있다.  

직원이 있는 접수대 같은 곳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담요 및 슬리퍼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 

와인병은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총 3종류의 와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안내판

바로 이 곳에서 영화 스크린과 좌석들을 한 눈에 내려다 본 모습이다. 

스위트룸

의자는 큼직하고 넓은 1인용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원래는 커플끼리 붙어있는 구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좌석은 하나씩 거리를 두어놓았다. 

의자

벽에는 네모 모양의 조형물로 데코레이션을 해놓았다. 

스위트룸

스위트룸 좌석은 아래 사진과 같다. 커다란 의자, 발걸이, 둥그런 테이블, 램프, 걸이대가 포함되어 있다. 

스위트룸 좌석

전등은 바로 옆 테이블에 있기에, 원하는 바에 따라 켜거나 끌 수 있다. 

전등

두 다리를 쭉 편하게 뻗을 수 있는 발걸이. 

발걸이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두 발을 편하게 뻗고 앉으면 된다. 

발걸이

옆에는 둥그런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

가방 혹은 외투를 걸 수 있는 걸이도 있다. 

걸이

등을 편하게 기댄 모습은 아래와 같다. 

편하게 앉은 모습

우리가 관람한 영화를 뮬란이었다. 

티켓

티켓 뒷면에는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과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었다.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과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그리고, 이 날에는 우리끼리의 소중한,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도 있었다. 

유러피안 꽃다발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룸은 일반 좌석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좌석 간격이 넓다보니 감염의 위험도 줄일 수 있고, 쾌락한 좌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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